라이프호프 생명보듬페스티벌 ‘라이프워킹’ 9월 곳곳에서 열려

입력 2018-07-27 00:02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 조성돈)가 소중한 생명을 보듬기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제5회 생명보듬페스티벌 ‘라이프워킹(Life walking)’ 캠페인(포스터)을 시작한다. 라이프워킹은 참가자들이 약 2㎞를 함께 걸으며 생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오는 9월 1일에는 경기도 파주 운정호수공원 아쿠아프라자에서, 9일에는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 앞에서 열린다. 라이프호프는 수원 안산 안양 천안 등에서 라이프워킹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원봉사포털 1365’(1365.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최대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라이프호프는 2014년부터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전후로 걷기 행사를 개최해 왔다. 2016년부터는 페스티벌 형태로 규모를 확대해 행사장 주변에 ‘생명나무 메시지 전하기’ ‘생명보듬 캘리그래피 나눔’ 등 자살예방 관련 부스를 마련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070-8749-2114).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