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5일부터 2박3일간 한화리조트 평창에서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건축 꿈나무 여행 대학생 봉사단은 한화건설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한 팀이 돼 청소년들에게 건축가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2개월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대학생 봉사단들은 2명 당 직원 1명과 한 팀을 이룬다. 활동 우수 봉사단에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박3일간 진행된 발대식에는 건축 꿈나무 육성을 위한 워크숍·나눔교육·멘토링 외에도 건축 관련 직업 및 직무 소개, 설계실습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7∼8월 2개월간 서울시내 20여개 중학교를 방문해 건설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건설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업인 만큼 대학생 봉사단과 청소년 등 미래건설 인재를 양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미래 건설 인재 키우자… ‘건축 꿈나무’ 진로 교육
입력 2018-07-26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