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비인기 종목 카누 활성화” 후원금 1억

입력 2018-07-26 21:06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왼쪽)이 지난 3월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카누 국가대표팀에 후원금을 전달한 뒤 김용빈 대한카누연맹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소외계층 아동, 독거노인, 미혼모, 장애인, 국가유공자, 비인기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카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기 위해 대한카누연맹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카누와 카약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대표적 비인기 종목이다.

또 기업은행은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돕자는 취지로 ‘IBK-작은영화관 문화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문화 소외지역에 50∼100석 규모로 만든 영화관이다. 기업은행은 이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독거노인, 군 장병 등에게 무료 영화관람 기회를 주고 있다. 작은영화관 안에 장애인 전용의자도 설치한다. 지난해 6200명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88석의 장애인 전용의자를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