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국적항공사 최초로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협약을 맺고 아동보호 사회공헌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24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사옥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Give t’ogether(기브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다음달 초 티웨이항공 동체에 세이브더칠드런 영문 로고가 입혀진다. 기내 모금함 운영과 고객이 구매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키즈밀 기내식, 문구류 세트 등 기내 판매품 개발에도 나선다. 수익금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환경 개선사업, 위탁아동 교육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
티웨이항공, 국적항공사 최초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협약
입력 2018-07-25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