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 인재·기술 투입 활발한 공헌활동

입력 2018-07-26 19:40 수정 2018-07-26 22:01
삼성전자 스마트스쿨을 지원받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태블릿으로 학습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더 밝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5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을 만들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 ‘나눔경영’을 선포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화와 체계화를 추진했다. 2010년에는 사회공헌 범위와 대상을 전 세계로 넓히고 각 지역 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했다. 2012년부터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과제를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팀을 조직했다.

이에 재정적 기부와 노력봉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가 지닌 핵심 역량인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의 재능과 사업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인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 현안 해결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활동을 전개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사회공헌 활동으로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 등을 중점 운영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창의 융합적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12년부터는 단순 기부중심에서 탈피해 삼성전자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스마트스쿨 사업을 시작했다. 아울러 태블릿, 전자칠판, 삼성 스마트스쿨 솔루션, 무선네트워크 등으로 이루어진 최첨단 교실수업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삼성전자는 우리 주변의 불편함과 사회 현안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직접 실천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2013년부터 시작했다. 참가 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과정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가 함께 지원하고 우수한 솔루션은 실제 사회에 적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행까지 지원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는 2010년부터 매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사용해 1주일간 해외에서 지역별 맞춤형 봉사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처음으로 세네갈에 임직원 봉사단을 보낸 이래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인도, 중남미로 지역을 확대하며 지난해까지 총 1300여명의 임직원이 34개국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도 총 7개국에 250명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