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7.26)

입력 2018-07-26 00:01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출 15:23∼24)

“When they came to Marah, they could not drink its water because it was bitter. (That is why the place is called Marah.) So the people grumbled against Moses, saying, ‘What are we to drink?’”(Exodus 15:23∼24)

과거 미국 땅에 정착해서 신앙으로 멋지게 잘 살아가던 청교도들의 인사법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서로를 격려하며 일깨운 말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The Best is yet to come).’ 홍해의 기적을 경험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라의 쓴물을 보지 말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엘림을 볼 수 있어야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들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아직 엘림에 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의 열두 우물 엘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믿으며 끝까지 전진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신성욱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