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차(茶) 브랜드 ‘오설록’이 여름 시즌을 맞아 ‘오설록 그린티 빙수’와 ‘오설록 삼다연 밀크티 빙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 위치한 오설록 프리미엄 티룸 ‘오설록 1979’ 매장에선 ‘한라산 녹차빙수’도 선보였다.
그린티 빙수는 연중 오설록 티하우스에서 판매되는 오설록의 시그니처 메뉴다. 지난해보다 녹차 함량을 높여 녹차 본연의 매력을 최대한 살렸고,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팥으로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오는 9월까지 선보이는 삼다연 밀크티 빙수는 제주 발효차 삼다연의 은은하면서도 깊은 맛과 함께 부드러운 우유와 크림, 달콤한 캐러멜의 조화로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한라산 녹차빙수는 오설록 1979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부드러운 눈꽃 타입의 빙수로 유기농 제주 녹차와 비정제 사탕수수 당을 사용해 맛과 풍미를 구현했다. 또 고객들이 기호에 맞게 토핑을 선택할 수 있도록 녹차 아이스크림, 수제 팥과 그래놀라 등을 함께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맛 업그레이드… 오설록·삼다연 빙수
입력 2018-07-25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