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20일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열고 ‘소비자보호헌장 선포 및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는 차남규 부회장(사진 왼쪽)과 본사 임원, 팀장 및 해외법인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소비자보호헌장에는 고객가치 제고, 소비자 권익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차 부회장은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사고와 행동의 근본적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경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신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주력 경제인구로 떠오를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선점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한화생명, 용인서 ‘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및 실천 서약식’
입력 2018-07-22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