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올셋 글로벌디스럽티브’ 펀드, 글로벌 핵심성장 4섹터 투입 고수익 추구

입력 2018-07-22 20:56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메가트렌드 산업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가 출시됐다. NH투자증권은 혁신적 변화(Disrubtion) 테마에 투자하는 ‘NH-아문디올셋(Amundi Allset) 글로벌디스럽티브’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테크놀로지 발전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향후 글로벌 성장과 투자의 핵심 요소로 불리우는 4개 투자섹터인 디지털 경제, 4차산업혁명, 생명과학&헬스, 지구·환경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로, 4개의 섹터 내 28개 서브테마에 투자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디지털 경제 테마에는 핀테크, 클라우드, 공유경제, 빅데이터 관련 기업 등이 포함됐으며, 4차 산업혁명 테마에는 전기자, 자율 주행차, 드론, 인공 지능관련 종목들이 있다. 생명과학&헬스케어 테마에는 바이오 테크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구·환경 테마에는 태양 및 풍력에너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기업과 셰일 가스 관련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국내에서 이미 출시되어 있는 4차산업 관련 펀드는 대부분 IT업종이나 특정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들이 대부분이지만, 디스럽티브 펀드는 IT섹터나 일부 기술주에만 투자하지 않고 광범위한 테마에 투자하고 있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다.

혁신적 변화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되는 테마이나, 글로벌 시장에서 동 펀드를 설명하는 펀드는 총 11개, 설정잔고 1조5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인기 상승 중인 테마이다. 동 펀드는 아문디자산운용 그룹의 테마투자 전문계열사인 CPR자산운용에서 위탁 운용 중이다. CPR사의 GDO펀드는 2016년 12월에 설정되어 운용규모는 약 8억8000만 유로(약 1조1500억원), 출시 후 운용성과는 24.41%(7월 9일자 기준)로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혁신적 발전에 대한 투자는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투자 트렌드이기 때문에, 4차산업혁명, 헬스케어, 디지털 경제, 지구·환경 등에 분산 투자하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동 펀드에 투자해 볼만 하다”고 추천했다.

김태구 쿠키뉴스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