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 나들이… 상비약 꼭 챙기세요

입력 2018-07-22 20:33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며, 캠핑이나 바캉스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은 노출이 많고, 산과 바다 등 야외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상처가 발생하기 쉬운데다가, 덥고 습한 날씨로 상처부위 세균번식이 왕성해지며 2차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적절한 초기 대처를 위해서는 평소 야외 활동 시 상처치료제를 상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동화약품의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 휴대용’은 국내 출시 연고 중 최초로 1회 사용분(0.5g)이 낱개 포장된 제품이다. 외부에서도 편리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해 야외 활동 필수 상비약으로 사랑 받고 있다.

1980년 국내에 출시된 동화약품의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은 소비자 인지도 99.3%를 자랑한다. 지난 1994년 서울시 정도 6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상처치료제 중 유일하게 포함되기도 했다. ‘퓨시드산나트륨’을 주

성분으로 하는 후시딘은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포도

상구균, 연쇄구균에 대해 살균효과를 보인다.

2차 감염을 예방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흉터 발생을 최소화 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침투력이 뛰어나 깊숙하게 위치한 염증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딱지 위에 발라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후시딘은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발육장애, 부신 억제와 같은 부작용의 우려가 거의 없어 신생아(생후 4주)와 미숙아를 제외한 아이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부채표 후시딘은 기존 튜브형 연고에서 휴대용 연고, 밴드와 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치료 편의를 높였다. 특히 후시딘 겔은 산뜻한 사용감으로 끈적임 때문에 연고를 바르기 꺼려지는 얼굴이나 체모 부위에도 번들거림 없이 바를 수 있고, 후시딘 밴드는 흉터 예방은 물론 항균 효과까지 갖춘 스마트한 습윤 밴드다. 친수성 하이드로겔 소재를 사용해 딱지가 생긴 후에도 딱지를 보호하고 흉터 없이 상처가 치유되도록 돕는다.

송병기 쿠키뉴스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