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한화 태양의 숲’ 유엔, 지속가능발전 모범 사례로 소개

입력 2018-07-18 18:47 수정 2018-07-18 21:22
‘한화 태양의 숲’ 6호 중국 닝샤 지역 사막 조림 후 관계자들과의 기념사진.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친환경 숲 조성을 통한 지구촌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한화 태양의 숲’이 17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한화 태양의 숲’은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몽골, 중국, 한국에 축구장 180여개(133만㎡)에 해당하는 부지에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에 미세먼지 방지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신가정 부장은 “세계 1위 태양광 기업으로서 한화는 앞으로도 ‘한화 태양의 숲’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