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모바일에서 신청하면 발급과 이용까지 5분이면 충분한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를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상담원 통화 없이 신청자가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카드를 발급하는 구조다.
신청 고객이 신분증을 촬영해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고, 계좌인증으로 비대면 본인확인을 거치면 된다. 이후 카드가 발급되고 ‘실물 카드’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고객 동의를 통해 소득 증빙을 회사가 대신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야간과 주말에도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삼성카드는 2016년 4월에 ‘24시간 365일 심사·발급 체계’를 도입해 카드 신청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었다. 지난해 8월에는 자동심사 체계를 구축해 심사 중 본인확인 부분을 제외한 전 부문에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삼성카드, 디지털 원스톱 카드발급 체계 첫 구축
입력 2018-07-19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