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박상우 사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3일 충북 청주 문화산업단지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뉴딜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특화재생계획 등을 발표했다. 또 ‘도시재생 혁신’을 주제로 황희연 충북대 교수의 특강을 듣고 ‘도시의 생애주기, 패러다임 혁신’을 의제로 토론도 가졌다.
LH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75곳 공모에 참여했다. 지난해 선정된 뉴딜사업 중에서도 LH가 참여한 사업은 32곳이다. 이 중 청주 문화산업단지는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 원료 공장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2014년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지정된 뒤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갔다. 박 사장은 “LH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뉴딜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도시를 재탄생시키는 ‘공간적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 창출에 총력” LH 박상우 사장, 청주 문화산단 방문
입력 2018-07-15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