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행정’ 인정받은 서대문구

입력 2018-07-09 22:01

서울 서대문구는 문석진(사진) 서대문구청장이 9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공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대상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문 구청장이 지난 8년간 구정을 이끌며 일관된 소신으로 청렴 행정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직 내 청렴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내부통제시스템을 운영한 점, 시민감사옴부즈만, 주택정비사업 클린업시스템 등 앞선 청렴정책을 도입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문 구청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