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 24명 확정

입력 2018-07-06 04:00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니폼.

오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이 확정됐다.

드림 올스타에는 세스 후랭코프(두산), 진명호 나종덕(이상 롯데), 앙헬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상 SK), 장필준 이원석 구자욱(이상 삼성), 금민철 김재윤 강백호(이상 KT)가 뽑혔다. 나눔 올스타에는 김윤동 김민식(이상 KIA), 이민호 박민우 나성범(이상 NC), 김지용 정찬헌(이상 LG), 이보근 김하성(이상 넥센), 키버스 샘슨 최재훈 이용규(이상 한화)가 나선다.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강백호 김성현 김지용 나종덕 박민우 이민호 이보근 정찬헌 진명호 등 9명이다. 이보근과 김성현은 각각 KBO 데뷔 13년과 12년 만에 처음 올스타에 출전하게 됐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