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낭만 즐기세요

입력 2018-07-02 21:33
전국 유일의 커플을 위한 축제 ‘제2회 태백 커플축제’가 오는 7∼8일 강원도 태백시 태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데이트하기 좋은 축제’를 목표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장에는 통리장터 음식을 비롯해 스테이크와 새우 버터구이, 베트남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이킹과 롤러코스터, 가상현실 체험, 한복·교복 커플의상 체험, 포토존 등 이색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

목각인형과 보석비즈, 팔찌, 자연염색 손수건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별밤 영화제’나 ‘별 보기 해먹체험’, 금 한 돈이 걸려 있는 ‘커플 가요제’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소원 연등 날리기’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커플축제는 가족이든 연인이든 둘이라면 누구나 환영하는 축제”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