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제60회 3·1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에 제60회를 맞는 3·1문화상은 민간 재단이 창설한 최초의 상으로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3·1정신 선양)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9월 10일까지 후보를 추천 받아 내년 2월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3월 1일에 시상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원(특별상은 별도)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3·1문화상은 3·1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당시 대한양회공업주식회사가 1959년 창설해 60년 3월 1일 제1회 시상식을 거행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3·1문화재단 홈페이지(www.31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기석 기자
3·1운동 100주년 ‘2019년 3·1문화상’ 후보자 모집
입력 2018-07-01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