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경영-현대자동차그룹]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팔 걷어

입력 2018-06-27 19:33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이 지난 18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야외 정원에서 오프닝 공연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문화축제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을 이어가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예술 관계자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현대차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현대차그룹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매년 후원하면서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페스티벌(舊 H-스타페스티벌)’ 수상팀 출신 예술가 4명을 초청해 오프닝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이들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보다 양질의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유명 문화예술기관과의 네트워킹 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또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을 통해 제주 주요 관광명소 12여곳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총 50회의 다양한 공연을 지원했다. 이밖에 180여개 문화예술 단체의 부스 전시로 활동 및 사업 아이템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아트마켓, 국내외 전문가들의 예술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