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 예방에 힘쓴 유공자를 포상하고 국민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의지를 모으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1995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21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선 46점의 정부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SK하이닉스 손석우 상무가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고, 롯데케미칼 현문주 상무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변석태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시상식에서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와 각계의 협업 노력을 소개하고 올 연말까지 소방청과 함께 전국 요양병원과 장애인시설 17만2000여 곳에 대한 합동 점검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농어민과 전통시장 상인,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119 소방요원, 탤런트 등 각계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축하영상물이 상영됐다. 또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3D 홀로그램으로 연출한 안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도 펼쳐졌다.
[소통과 혁신경영-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재해 예방에 힘쓴 유공자 포상
입력 2018-06-27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