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강조하고 있다. 사업 환경과 기술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각 사업에서의 근원적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기존 시장에서의 지위 강화와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 건설기계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지난 1분기 중국에서 건설기계 판매대수는 501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에서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 주요 요인으로 대리상(딜러)의 경쟁력 강화, 현지 맞춤형 제품 출시와 함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산케어’를 꼽는다.
두산케어는 건설기계 전문가들이 고객을 직접 찾아 장비점검과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두산밥캣은 북미지역 소형건설기계 1위 브랜드를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과 신흥시장 맞춤형 서브 브랜드 ‘어스포스’를 출시한 데 이어 인도 생산공장 및 부지도 인수했다.
[소통과 혁신경영-두산그룹] 사업 환경·기술 변화에 속도전 대응
입력 2018-06-27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