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경영-한화그룹] 끊임 없는 혁신과 내실로 ‘글로벌 한화’ 기틀

입력 2018-06-27 19:33
한화큐셀이 지난 20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인터솔라 어워드 2018’에서 신제품 큐피크 듀오로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최근 수 년간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일류 경쟁력 강화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한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화그룹의 체질개선은 단순 비용 절감이나 투자 축소 같은 소극적인 내실화가 아니라 사업구조 선진화부터 제품과 기술개발, 일하는 방식까지 구체적인 변화와 성과를 포함한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한화인들의 혁신온도를 지금보다 1도 더 높이는 집요함이 필요하다”며 “물을 끓게 하는 100도와 99도를 결정짓는 것은 단 1도의 차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셀 생산 1위인 한화큐셀은 지난 20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신제품 모듈인 큐피크 듀오로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태양광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인터솔라 어워드는 태양광 관련 3개 아이템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3개 제품 중 모듈은 한화큐셀 큐피크 듀오가 유일하다.

한화그룹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 사업인 석유화학사업도 향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최근에는 친환경 가소제, 수첨석유수지 등 범용제품 대비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 특화제품 개발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한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카이스트 서울대와 함께 연구소를 설립해 미래형 원천기술 확보 연구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을 인수하면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방산기업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