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경영-LG화학] 4개 분야에서 고객 가치 창출 차별화

입력 2018-06-27 19:34
LG화학이 250억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구축한 탄소나노튜브 전용 생산 라인. LG화학 제공

LG화학은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 등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시설투자는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육성 등에 전년 대비 52% 증가한 3조8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 사업부문별로 사업구조 고도화를 계속 추진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R&D)을 한층 강화해 2025년 ‘글로벌 톱5 화학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초소재부문은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유망 소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전지부문은 선제적인 연구개발(R&D)로 가격, 성능,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 우위를 계속 확보해 3세대 전기차(500㎞ 이상)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서도 확실한 1위를 수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재료부문은 4대 원재료인 양극재 생산 기술을 고도화하고 고성능 OLED 재료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