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중구 본점 5층에서 남성 토탈 패션 브랜드 ‘수트서플라이’(SUITSUPPLY)를 오픈한다.
2000년 네덜란드에서 론칭한 수트서플라이는 이탈리아 원단으로 만든 정장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이탈리아·스페인·홍콩·일본·한국 등 25개국에서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트서플라이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16가지 핏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으로 제작된 50∼60가지 스타일 중 원하는 옷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탈리아산 맞춤 정장 대비 30% 수준에 살 수 있다. 수트 49만원대, 셔츠 9만원대, 넥타이 6만원대, 이탈리아 가죽으로 제작된 구두는 37만원대다.
롯데백화점은 또 오는 12월 롯데몰 용인점에 실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인도어 서핑샵도 오픈할 예정이다.
[소통과 혁신경영-롯데백화점] 男 토탈 패션 브랜드 ‘수트서플라이’ 오픈
입력 2018-06-27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