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경영-GS] 유통·건설 등 주력 계열사들 해외사업 확대

입력 2018-06-27 19:35
허창수 GS회장이 GS홈쇼핑의 인도 합작 홈쇼핑 ‘홈샵18’ 스튜디오를 방문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GS 제공

GS는 유통·에너지·건설 등 주력 계열사가 모두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초 국내 편의점 업계 최초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1월 베트남 호치민에 1호 매장을 연 GS25는 현재 5개인 매장수를 연내 3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하노이 등 다른 도시에도 진출해 2028년까지 베트남 매장 수를 2000곳까지 확대하는 게 목표다.

GS칼텍스는 전체 매출액의 3분의 2를 해외 수출로 벌어들이는 대표 수출기업이다. 아부다비 3개 광구사업과 미국 네마하 광구사업, 캄보디아 탐사광구사업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GS에너지는 아랍에미리트(UAE) 육상 생산광구에 참여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인도,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전 세계 7개국에 진출했다. GS건설은 플랜트와 토목, 건축분야에서 수주 시장을 다변화해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