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을 넘어 해외연수, 안식휴가, 취약계층 우선채용 등 사람 중심의 근로복지에 힘쓴 것을 인증합니다.”
경기도는 25일 ‘2018년도 상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을 열고 근로자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도내 44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만들기와 근로자 복지향상에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제도다. 올 상반기 56개사가 신청해 일자리 증가율, 근무환경, 기업성장성 등을 평가해 4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팸텍㈜, ㈜하이브랩, 제이씨앤엠㈜ 등은 최근 1년간 677명(업체당 평균 15명)을 신규 채용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동원파츠는 47명, 이노6㈜은 46명, 엠에이티플러스㈜는 45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등 23가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수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탐나는 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사람 중심 근로복지 인증합니다”
입력 2018-06-25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