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민 14:9)
“…Because we will swallow them up. Their protection is gone, but the LORD is with us. Do not be afraid of them.”(Numbers 14:9)
이스라엘 열두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후 적들에 대해 보고한 내용은 사뭇 달랐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열 명의 정탐꾼은 가나안 땅에 사는 아낙 자손을 두려워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똑같은 사람을 보고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왜 똑같은 사람을 봤음에도 이처럼 상반된 반응이 나왔겠습니까. 믿음의 눈으로 보느냐, 그렇지 않았느냐의 차이입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눈으로 현상을 봤기에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나는 어떤 눈으로 나의 삶과 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제인호 목사(창원 가음정교회)
오늘의 QT (2018.6.26)
입력 2018-06-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