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음료 시장의 강자 동아오츠카가 새로운 워터리 음료(물 대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일상 속 수분감 유지를 위해 음료를 섭취하고 싶지만 칼로리 등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있는 저칼로리 워터리 음료를 표방한다.
이온음료의 대표주자인 포카리스웨트가 체내 수분보충을 위해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이온 성분을 체액에 맞춰 최적화했다. 일상생활 중 갈증해소를 위한 기능은 유지하면서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산뜻한 맛을 강조하고 칼로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페트 단일 상품(500㎖/55㎉)으로 출시됐다.
엄소현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브랜드매니져는 “이온워터는 Inner Watering(이너워터링)을 콘셉트로 일상 속 건강, 뷰티 등 자기관리에 열정적인 소비자들의 데일리한 수분감 유지를 위해 저칼로리, 저자극 음료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는 최근 3년 연속 매출신장 기록을 세우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출시로 국내 워터리 음료 시장의 확대와 동아오츠카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히트상품-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저칼로리에 이온음료 기능 유지
입력 2018-06-25 19:50 수정 2018-06-25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