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삼성전자 ‘QLED TV’] ‘AI 4KQ엔진’ 탑재… 저화질을 고화질로

입력 2018-06-25 19:32
삼성전자가 화질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개선한 2018년형 QLED TV.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화질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개선한 2018년형 QLED TV를 출시했다.

올해 QLED TV에는 ‘AI 4KQ엔진’이 탑재돼 저화질 영상을 4K급 고화질 영상으로 전환해준다. 4KQ엔진은 ‘영상 노이즈 제거’ ‘영상 디테일 개선’ ‘4K 업스케일링’ 기능 등을 제공하는 장치다. 눈부심 방지 기술이 적용돼 대낮이나 눈부신 조명에서도 빛 반사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QLED TV에는 TV를 켜놓지 않아도 화면에 뉴스·날씨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매직스크린’ 기능이 탑재됐다. 생활정보가 아닌 그림이나 사진, 음악 같은 콘텐츠를 즐길 수도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TV 전원선이나 주변기기 선을 하나의 케이블로 묶어 정리하는 ‘매직케이블’ 기능을 선보였다. 이 밖에 음성인식 AI 플랫폼 ‘빅스비’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싱스’도 탑재됐다.

삼성전자 QLED TV는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화질이 선명한 게 특징이다. 밝기와 색상 디테일이 높아 색깔별 미세한 차이를 100% 구분해 표현한다.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아 원본 영상의 화질과 색감을 그대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