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농심 ‘백산수’] 수원지·성분평가 최고점

입력 2018-06-25 19:30
농심은 최근 늘고 있는 백산수 수요에 맞게 기존의 1, 2호 라인에 더해 3호 라인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농심 제공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러 생수 가운데 농심 ‘백산수’가 품질 좋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름 무더위에 생수 수요가 늘면서 수원지, 미네랄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의 함량 등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 시판 중인 생수제품 종류는 100여개에 이른다. 어떤 기준으로 생수를 골라야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는 수원지, 필수 표기사항 등의 표기 여부 등 13개 평가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의 대표적인 워터소믈리에 중 한 명인 김하늘씨는 수원지, 성분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백산수를 국내 생수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했다.

백산수의 품질은 중국인도 인정하고 있다. 백두산 천지에서 흘러나와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화산 암반층을 타고 내려오면서 각종 미네랄 성분을 풍부하게 담은 물이기 때문이다.

취수한 물을 안전하게 병에 담는 일은 좋은 수원지를 선택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백산수 생산공장은 최고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취수부터 생산·물류·출고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람의 손이 제품에 닿지 않는다. 혹시 모를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농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