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김주만 대표이사 ‘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

입력 2018-06-21 21:04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2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2018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세진종합건설 김영구(왼쪽 사진) 대표이사와 바우하우스 김주만(오른쪽) 대표이사가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영구 대표는 32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광양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국가 기간시설 건설에 참여했고, 지역 건설단체 연합 구성을 통해 업계 간 상생 협력을 도모했다. 김주만 대표는 39년간 실내 건축업에 종사하면서 인천국제공항, 국립극장 등 문화·교육 인프라 시설 건설에 동참했고 소비자 피해 방지 표준계약서 제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등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선 건설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건설인 153명이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