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달 15일부터 판매 중인 ‘통합 생활자금 받는 유니버설종신보험’이 판매실적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시 고객이 은퇴 시점을 지정하면, 그때부터 20년 동안 생활자금을 매년 자동으로 지급한다.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만큼을 자동 감액하는 대신 적립금에서 발생하는 환급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때 가입자의 적립액과 보험료 산출이율인 2.75%를 적용한 적립액을 비교해 더 많은 쪽을 생활자금으로 준다.
예를 들어 주보험 가입금액이 1억원이고 은퇴 시점에 적립된 금액이 6000만원이라면, 은퇴 첫해에 사망보험금은 4.5% 감액한 9550만원이 된다. 은퇴 첫해에 생활자금을 받는다면 6000만원의 4.5%인 2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은퇴시점은 55세부터 85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삼성생명, ‘통합 생활자금… 종신보험’ 1만건 판매 돌파
입력 2018-06-2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