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의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인 ‘버디(Buddy)’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현대카드’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선보인 버디는 인공지능 채팅로봇을 의미한다. 모바일 기기로 현대카드에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문자로 대답해준다. 도심에서 차를 몰고 갈 경우 ‘발레 파킹은?’이라고 문의하면 세부 답변이 돌아온다. ARS전화보다 간편하다. 버디가 지속적 자동학습을 통해 계속 진화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대카드는 이외에도 해외송금 단계를 대폭 줄여 수수료 3000원에 기존 송금 소요시간을 절반으로 줄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패션을 테마로 카드 결제 빅데이터 분석과 검색을 곁들인 ‘피코(PICO)’ 베타 버전을 내놓기도 했다.
현대카드, 인공지능 채팅로봇…각종 문의 답변
입력 2018-06-21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