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걷기·달리기 목표 달성하면 포인트 제공

입력 2018-06-21 20:18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건강보험(월 보험료 5만원 이상)에 가입한 만 19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애니핏은 걷기, 달리기, 등산 등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한다. 월간 최대 4만5000포인트, 연간 최대 5만4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지급된 포인트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에서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때 즉시 사용 가능하다. 향후 보험료 결제에도 쓸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애니핏은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삼성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별도로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보다 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