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폰을 개통한 SK텔레콤 고객 4명 중 1명꼴로 스마트폰을 사는 대신 빌려 쓴 것으로 조사됐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S9·아이폰8·아이폰Ⅹ 기종을 개통한 고객의 25%가 스마트폰 렌털 서비스 ‘T렌탈’을 선택했다고 17일 밝혔다. T렌탈은 매월 일정액을 내고 스마트폰을 빌려 쓰다 24개월이 지나면 스마트폰을 SK텔레콤 대리점에 반납하는 방식이다. 월 렌털료는 할부로 기기값(출고가)을 낼 때보다 월 최소 7500원에서 최대 1만2500원 저렴하다.
오주환 기자
SKT 최신 스마트폰 개통 고객, 4명 중 1명 사지 않고 빌려 써
입력 2018-06-17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