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네티즌 한국-독일 경기 최고 관심

입력 2018-06-15 05:00
국내 누리꾼들은 2018 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중에서 독일전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올해 1∼5월 국내 인터넷 뉴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독일전에 관한 소셜 버즈(언급)량이 3795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멕시코전 2621건, 스웨덴전 2504건 순서였다.

해외 축구 스타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스타 선수들의 플레이를 기대한다는 언급이 전체 월드컵 관련 언급의 26%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 관련 언급은 15%에 불과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834건)였고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88건), 브라질의 네이마르(287건)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