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2개 상호금융조합 경영진과 만나 잠재리스크를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호금융조합의 개인사업자 대출은 지난 4월 말 기준 49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9%나 증가했다.
금감원은 조합별 자금 조달·운용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상호금융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대한 감독과 검사 방향도 설명한다.
또 지난해 26개 조합 경영진 면담을 진행했지만 올해 32개 조합으로 늘렸다. 집중모니터링 대상조합도 50개에서 60개로 늘리고, 모니터링 주기는 주 단위에서 일 단위로 줄였다.
[경제 브리핑] 금감원, 32개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면담
입력 2018-06-13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