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 ‘장애인 차별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입력 2018-06-11 19:53
국가인권위원회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차별예방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권위는 2009년부터 매년 장애인이 포함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단원을 선발했다. 전체 단원 중 절반이 넘는 19명(59%)이 지체·뇌병변·시각·청각 등의 장애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 중순부터 4개월간 서울과 강원 지역의 고속도로 휴게소, 운동경기장 관람시설, 관광지 및 관광단지 등 시설물을 점검할 예정이다.

허경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