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제3대 이사장에 강선경(사진) 서강대 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미국 헌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및 엘머스트병원 임상사회복지사로 활동했다. 한국에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이사 및 국제분과위원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대의원선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 이사장과 더불어 새로 이사로 선출·승인된 이사는 장재혁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김종석 선부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 신달수 A+그룹 부회장(전 금융감독원 보험검사국장), 조생래 사회복지법인 팔복 대표이사(전 한국여성복지연합회장) 홍인식 사회복지법인 인정재단 이사장(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이다.
강 이사장은 “지금까지 공제회를 잘 이끌어주신 조성철 이사장님 외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저의 사명은 공제회에 더 큰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어 사회복지 실천가 여러분의 행복과 복지시설의 안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제회는 2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이취임식 및 6년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제3대 이사장에 강선경 서강대신대원 교수
입력 2018-06-11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