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미국 대각성운동을 주도했던 조너선 에드워즈와 20세기 최고 변증가 C S 루이스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가 열린다.
예수비전교회(도지원 목사)는 오는 18∼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로 교회에서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제강의는 도지원 목사가 ‘조너선 에드워즈의 설교와 목양’을 발표하며 조너선 에드워즈의 성경해석(조현진 한국성서대 교수), 부흥관(이상웅 총신대 교수), 경건생활(양낙흥 고려신대원 교수), 설교(박완철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신앙과 정서(서문강 중심교회 목사) 등을 주제로 하는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25일에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열린교회(김남준 목사)에서 ‘제6차 서울 조너선 에드워즈 콘퍼런스’가 열린다. ‘목회자의 초상과 조너선 에드워즈: 목회자의 역할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심현찬(미국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 원장, 정성욱(미국 덴버신학교) 양낙흥 교수, 이윤석(독수리기독학교 연구소장) 이진락(총신대 강사) 박사, 서문강 목사가 각각 강의한다.
다음 달 2일에는 서울 서초구 남서울교회(화종부 목사)에서 ‘서울 C S 루이스 콘퍼런스’가 열린다. ‘인문학과 교회, 그리고 C S 루이스’가 주제다. 콘퍼런스에서는 정정호(중앙대) 이인성(숭실대) 이종태(장로회신학대 초빙) 정성욱 교수, 심현찬 원장, 홍종락 번역가 등이 각각 발표한다.
신상목 기자
조너선 에드워즈·C S 루이스 주제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8-06-12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