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에서 ‘노크 노크’팀 우승

입력 2018-06-10 21:55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빅데이터의 관심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7∼8일 무박 2일간 진행한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에서 ‘노크노크(Knock Knock)’팀이 우승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기획자와 개발자가 협업해 짧은 시간 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연 방식으로 치러졌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다.

노크노크팀은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합리적 주거지 선정 방안을 제시,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그 외 4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엔 고등학생, 대학생부터 새싹기업, 기업까지 총 21개 팀(86명)이 참가했다. 국토부는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 결과물을 국토부 코드저장소를 통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