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병원선교회 극동아시아는 9일 경기도 광주 한국병원선교회 회관에서 신인철 신임 대표 취임식 및 황찬규 전 대표 이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신상철 한국병원선교회장, 유기환 한국기독교의료선교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계 곳곳 병원을 선교지로 삼아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침례신학대, 영국 로햄턴대, 남아공 프리토리아대를 졸업했고 남아공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현재 침례신학대학교 교수, 한국병원선교회 총무를 맡고 있다. 황 전 대표는 이임사에서 “그동안 병원선교를 위해 사용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동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도한호 침례신학대 총장직무대행은 ‘21세기의 가나안’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광주=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세계병원선교회 극동아시아 대표 이·취임식 열려
입력 2018-06-1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