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발생한 지진 피해로 교회 건물이 반파됐던 포항 흥안교회(김두천 목사)가 새 성전 재건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교회는 지난달 27일 새 성전 건축 감사 입당예배를 드렸다(사진).
새 성전 재건축은 서울 온누리교회 산하 국제 NGO인 더멋진세상(회장 이재훈 목사)의 예산 지원으로 이뤄졌다. 김두천 목사는 “재건축은커녕 잔해를 치울 힘조차 없었다”며 “그동안 함께 예배드려준 분들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재훈 목사는 “이 시대 선한 사마리아인으로서 하나님 예배 처소를 재건하는 기쁨을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전했다.
지진으로 반파됐던 포항 흥안교회 ‘더멋진세상’ 후원으로 새 성전 입당
입력 2018-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