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성] 지저스 콜링 우리 아이 첫 기도
입력 2018-06-06 20:22 수정 2018-06-07 00:01
저자가 매일 기도하고 성경 말씀을 묵상하던 중 예수님이 자신에게 말씀하는 것이라 생각한 메시지를 기록한 묵상집이다. 성경 구절과 함께 예수님이 직접 들려주시는 말씀, 예수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문을 담아 아이가 예수님을 친밀한 분으로 느끼도록 돕는다. 어린 자녀에게 기도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아기자기한 그림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모서리가 둥근 보드북으로 제작돼 책을 넘길 때 날카로운 종이에 손이 상처나지 않도록 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2004년 출간 이후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는 책이다.
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