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 엠모바일은 무약정 LTE 유심 요금제인 ‘국민통신요금제’ 7종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평생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T 엠모바일의 국민통신요금제 중에서 기본료 9790원에 음성 통화 100분, 문자 메시지 100건, 데이터 1.5GB가 제공되는 ‘실용 유심 1.7’이 가장 저렴하다. 가장 비싼 요금제는 3만9380원에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사용하고 월 10GB를 기본으로 매일 2GB의 데이터가 추가 제공되는 ‘M 데이터선택 유심 10GB’다. ‘실용 유심 E 5.0’과 ‘실용 유심 E 3.5’는 새로 선보인 요금제로 음성 200분과 데이터 각 5GB, 3.5GB를 1만원대에 제공한다.
KT 엠모바일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7종 가입 고객에게 최대 1만3200원의 기본료 평생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실용 유심 1.9’ 요금제와 ‘실용 유심 1.7’ 요금제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0.5GB의 데이터를 매월 추가 제공한다.
KT 엠모바일 전용태 사업운영본부장은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는 KT 엠모바일의 최고 인기 요금제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KT 엠모바일, 월 9790원이면 데이터 1.5GB 음성 100분 제공
입력 2018-06-05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