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1000억원 규모 사회투자펀드 조성키로

입력 2018-06-04 21:00

KB금융그룹은 한국성장금융과 100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윤종규(사진 왼쪽) KB금융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와 만나 사회투자펀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앞으로 5년간 200억원씩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조성한 펀드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민과 우리 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