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 ‘나눔과 꿈’(사진)에 참여할 비영리 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나눔과 꿈은 연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좋은 아이디어에도 재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만들어졌다. 사업 특성에 따라 1년간 1억원에서 3년간 5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분야를 한정하지 않고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1∼22일 서울 부산 광주에서 모두 7회 개최될 예정이다.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국내 비영리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제안서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홈페이지(www.sharinganddream.org)에서 접수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삼성전자,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 단체 모집
입력 2018-06-04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