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가천대 명예교수)는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제38회 차의 날 기념 제29회 전국 차인(茶人) 큰 잔치’ 행사를 열고 대상 수상자로 정재윤씨(49·여·경남지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정씨의 작품은 ‘녹차의 부드러움과 약선정과의 밀월’이란 주제로 제작됐다. 작품은 무와 사과, 파인애플, 단호박, 애호박, 금귤을 당절임해 예쁜 꽃으로 정갈하게 만들어져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한국차문화협회 산하 전국 26개 지부 회원·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차문화협회, 제29회 전국 茶人 큰 잔치… 대상에 정재윤씨 선정
입력 2018-06-0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