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Peace I leave with you; my peace I give you. I do not give to you as the world gives. Do not let your hearts be troubled and do not be afraid.”(John 14:27)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 석상에서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주십니다. 식사 후 제자들을 떠나 십자가의 길로 향했던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고 합니다. ‘끼친다’는 것은 ‘남겨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육신적으로는 너희를 떠나지만 내 평안만은 남겨두겠다”고 하셨습니다. 그 평안은 세상의 것과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의 평안을 주노라”는 주님의 약속을 붙잡기 바랍니다.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은, 환경과 조건을 초월하는 주님의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제인호 목사(창원 가음정교회)
오늘의 QT (2018.6.4)
입력 2018-06-04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