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사진)가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르노삼성의 효자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QM6는 디젤 모델인 QM6 dCi에 이어 지난해 9월 가솔린 모델 QM6 GDe를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디젤 모델인 QM6 dCi는 디젤 엔진과 4륜구동 시스템으로 강력한 주행감을 자랑한다. 눈과 비로 미끄러운 도로나 장애물이 많은 오프로드 등 길을 가리지 않고 높은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QM6 dCi에 탑재된 닛산의 최신형 4륜구동 시스템 ‘올 모드 4X4-i (ALL MODE 4X4-i)’는 주행 환경에 따라 엔진 동력을 전·후륜 100:0에서 50:50으로 유연하게 배분해 최적의 동력 성능과 주행 안정감을 발휘한다.
반면 가솔린 모델인 QM6 GDe는 도심형 SUV를 찾는 소비자를 공략해 출시했을 만큼 정차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최상의 정숙성을 구현한다. 부드럽고 소음이 적은 2.0 GDe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소음과 떨림을 제거했다. 르노삼성 측은 “QM6 GDe는 세단 못지않은 우수한 정숙성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임성수 기자
르노삼성 효자 모델로 자리 잡은 SUV QM6
입력 2018-06-0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