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 신임 사무총장에 김정희

입력 2018-05-31 21:07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정희(55·사진)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비서실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한겨레신문 기자, 새천년준비위원회 홍보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3년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법정 구호단체다. 각종 재해·재난이 발생했을 때 의연금 모금, 자원봉사활동, 구호물품 지원, 주택복구, 임시주거시설 마련 등 이재민 지원 활동을 펼친다.

허경구 기자